뉴질랜드 코로나 검사 후기
다른 곳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나 제가 가는 곳은 코로나 검사하러 가면 일단 들어가면서 부터 계속 코 풀기를 권장해줘요
코가 어느정도 뚫려있어야 잘되는거 같더라구요
콧속이 건조하면 코딱지도 파라고 해주고요ㅎ
간단한 이름 주소 확인후 풀세트 마스크와 파워레인저 같은 바이져를 하신 간호사분이 오셔서 한번더 코 풀라하고 간호사분 마주하고 의자에 앉습니다
간호사분은 앞에 서 계시고 고개를 뒤로 젓히면 간호사분이 기다란 면봉을 잘 뚫린 콧구멍으로 슬슬슬 넣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깊게 들어갑니다만 긴장해서 힘을주면 더 아프니 힘빼고 최대한 입으로 숨을 쉽니다 (저 처음 할때 너무 긴장해서 숨을 못쉬고 있다가 간호사라 숨쉬라하셔서 급 들숨하던차에 입에고인 침에 사래가 들리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면봉을 휘적휘적은 아니고 살살살 빙글빙글 돌리는데 그때에 기분이 참 묘합니다
귀팔때 면봉 깊게 넣으면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면서 힘 조절 잘못하면 아프고 그런 느낌입니다. 하면서 눈을 뜨고았기 함듭니다
재채기 쎄게 할때 눈물 나듯이 눈물이 쮜어짜져 나오고 그리고 면봉을 꺼내면 걸쭉한 콧물이 묻어나옵니다. 간호서애 따라 종종 피가 살짝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코로나 검사가 끝이 납니다
검사이후 한 30분가량 재채기와 콧물이 많이나며 귀를 깊게 파고난듯이 눈알 밑이 간질간질 한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블로그로 보는 코로나 검사후기: 리안의 뉴질랜드 이야기
https://m.blog.naver.com/tozhawjdeod/22206304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