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SNS에 유출된 디지털화폐 이미지-웨이보 갈무리 © 뉴스1
중국에 이어 뉴질랜드도 중앙은행이 지급을 보증하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인 뉴질랜드 준비제도(RBNZ)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화폐 혁신은 중앙은행이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한 디지털 화폐를 법정통화에 포함토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질랜드에서 현금의 사용이 감소하는 대신 스테이블 코인(가치변동이 없는 암호화폐) 등의 새로운 혁신으로 중앙은행이 CBDC를 고려할 적절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RBNZ는 또 “디지털 통화는 국내 지불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개선하고 뉴질랜드가 CBDC를 사용해 국경 간 지불을 개선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도 CBDC 발행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CBDC 발행은 중국이 가장 앞서 있다. 중국은 내년 2월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맞춰 ‘디지털 위안’을 공식 발행할 전망이다. 중국은 이미 여러 도시에서 CBDC를 실험했으며, 이젠 공식 출범만 남겨두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 이외에도 유럽중앙은행 등 전세계의 중앙은행들이 CBDC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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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448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