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도 사람 사는 곳 입니다. 뉴질랜드의 장점을 보고 오셨거나 장점만 전해 듣고 계셨다면 뉴질랜드의 단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출처: https://www.macmillandictionary.com/dictionary/british/thumbs-down
1. 치안: 뉴질랜드는 좀도둑이 많고, 총기 소지가 허용되는 국가라서 최근에 총기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 가려고, 자동차를 훔치려고 유리를 깨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폭행 및 살인 사건도 많이 있는 편 입니다. 길거리에서 마약을 한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여름 휴가를 다녀온 가족이 집에 도착했는데, 마침 냉장고를 가지고 나오던 도둑과 마주쳤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2. 렌트비(집세): 한국에 비하면 뉴질랜드의 집값이나 렌트비는 많이 비쌉니다.
집의 방을 빌려서(화장실, 부엌, 냉장고는 공용) 사용하는 플랫은 최소 주당 $140이고,
방 하나 짜리 집 렌트비는 최소 $300+(전기세, 인터넷, 집에 따라서 잔디깍는 비용 추가, 지역에 따라서 물세 추가)
방 두개 짜리 집 렌트비는 최소 $400+(전기세, 인터넷, 집에 따라서 잔디깍는 비용 추가, 지역에 따라서 물세 추가) 입니다.
최저임금($20)을 받으면서 풀타임 40시간 일하면 주당 세전 $800, 방 하나 짜리 집을 렌트해도 버는 돈의 절반 이상이 집세로 나가게 됩니다.
3. 자연환경?: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이 왜 단점인지 의아하시겠지만, 뉴질랜드인들은 도시의 환경이 오염되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키위(뉴질랜드인)들은 Whitebait라는 실치 생선을 구매할때 어디서 잡았는지 물어봅니다. 이유는 크라이스트처치가 오염 되있다는 인식이 있어서 크라이스트처치 주변에서 잡힌 생선을 피하려고 하는 질문입니다.
자연이 좋은 만큼 벌레들이 많습니다. 지역에 따라서 바퀴벌레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샌드플라이 라는 벌레가 분포되어있습니다.
4. 외식비: 간단하게 뉴질랜드의 짜장면 가격은 $15 정도 입니다. 한국은 홀 기준 3~4천원, 배달 기준 5~6천원 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저렴하게 외식하는 비용은 $10~15 정도, 저렴한 햄버거 세트하나 시켜먹는 정도입니다.
제대로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최소 $20부터 시작합니다.
커피는 제일 저렴한 것이 $5 정도 입니다.
5. 편의시설: 한국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곳이 많은데 뉴질랜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여행할때 화장실이 많이 없고, 한국처럼 휴게소가 있지 않습니다.
한국은 공원마다 시설이 잘되있는데 뉴질랜드는 그렇지 않고 오래되서 낡은 곳이 많습니다.
6. 서비스 속도: 뉴질랜드는 느림의 미학입니다. 인터넷을 신청하면 일주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집에 입주하기 일주일에서 2주일 전에 인터넷 신청을 미리 하는 편 입니다.
공공기관에서 발급 받아야하는 일에 있어서도 최소 며칠에서 몇주가 소요됩니다.
7. 휴대폰이 안터지는 지역: 뉴질랜드에서 지방에 가다보면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 곳이 많아서 잠시동안 연락이 두절되는 행방불명 상태가 됩니다^^
8. 인종차별: 이웃나라 호주에 비하면 인종차별이 심하지 않다고 하지만, 대놓고 하는 인종차별, 은근히 하는 인종차별도 차별이고, 호주에서 차별을 받지 않고 뉴질랜드에서 받았다면 그사람에게 뉴질랜드는 인종차별을 하는 나라입니다.
9. 의료: 뉴질랜드에서는 아프면 안됩니다. 뉴질인포 사이트에 있는 의료정보 게시판에 의료 관련 정보를 올려두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10. 발음: 미국영어를 배워온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뉴질랜드의 영어발음은 시골 느낌을 주고, 말이 빨라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1. 지루한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할것이 많이 없는 나라라서 다른사람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오지랖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은 뭐했고, 저 사람은 뭐했고, 어디 대학을 나왔고, 어디에서 일하고, 어떤 사람이고 등등
12. 생선값이 비싼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4면이 바다 이지만 생선이 고기에 비하면 상당히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