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오클랜드에 34개 정도의 한인 치킨집이 있고(치킨을 파는 한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6개 가량의 한인 치킨집에 한국식 치킨을 파는 식당을 포함하면 최소 10군데 있습니다.
최근 한달 동안 오클랜드에 4개의 치킨집(친구닭: 와이라우, 나이스치킨: 비치랜드, 닭고기: 버켄헤드, 프라이데이스: 푸케코헤))이 새로 생겼을 정도로 그야말로 치킨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음식으로, 다양한 소스를 가미해서 만든 한국식 치킨이 뉴질랜드 현지인들 사이에도 서서히 주목 받기 시작했고, 이미 성업을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현지 치킨 맛집 리스트(아래 링크)에 한국식 치킨 업체가 빠지지 않게 올라올 정도로 치킨하면 코리아, 코리아하면 K치킨 공식이 성립되고 있습니다.
한국식 후라이드 치킨은 기름지고 느끼한 KFC의 위키드윙(Wicked Wing)보다 바삭하고 담백하게 맛있으며, 양념치킨은 맵지 않은 순한맛부터, 눈물 콧물이 나올만큼의 엄청난 매움을 자랑하는 양념치킨이 있는데.. 의외로 매운 치킨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짠' 이라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한식당이 있는데 갈때마다 많은 수의 외국인들이 한국식 치킨을 먹기 위해 테이블에 빼곡히 앉아 있는 것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현재 성업중인 '짠'은 웰링턴에 2호점을 내고, 한국인들은 물론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시작 했습니다.
이외에도, 오클랜드에 본점과 분점을 운영중인 치킨집만 4군데(꼬꼬닭, 지글, 넘버원 치킨, 친구닭(& 친구식당))가 있습니다.
우리 한국인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더 사랑 받는 K치킨 선두주자, K치킨 앰버서더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