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EMS프리미엄(UPS)를 통해서 택배 보낸 후기 입니다
4월15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쯤에 우체국에 방문해서 현재 코로나로 보낼 수 없는 일반EMS가 아닌 EMS프리미엄 택배를 접수 했습니다 - EMS프리미엄은 미국 UPS택배 업체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우체국은 UPS의 택배를 대리 접수 받는것으로 이해 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현재 EMS프리미엄(UPS)는 음식물 접수를 받지 않고 있는것을 미리 알고 있어서 음식물 보내지 않았고, 접수할때 모든 정보는 영어로 쓰셔야하고, 휴대폰의 경우 IMEI 번호, 모델명, 일련번호를 적어서 내야 합니다
4월16일 오전 11시35분: 4월15일에 우체국에가서 EMS프리미엄을 접수를 했지만, 직접 운송을 주관하는 UPS에는 택배 물건이 가지 않아서: 발송인이 라벨을 생성했는데 = 우체국에서 접수를 했는데 UPS 물류창고에서는 아직 물건을 받지 못했다 라는 뜻 입니다
4월16일 오후1시46분: 우체국에서 한국에 있는 UPS 물류창고로 가기 위해서 추적 스캔
4월16일 오후2시55분: UPS 물류창고 도착
물류 창고에 도착해서 우체국 EMS프리미엄 운송장번호에서 UPS 운송장번호로 변경
(한국내 연락처로 문자 알림이 보내집니다)
운송장번호는 인터넷에서 택배업체 사이트 들어가서 추적이 가능한 번호 입니다
4월16일 오후11시59분: UPS 물류창고에서 중국 선전으로 출발
4월17일 오전12시29분: 중국 선전에 경유하기 위해서 도착
4월17일 오전3시38분: 중국 선전에서 다음 경유지 싱가폴(창이공항)으로 출발
4월17일 오전7시25분: 경유하기 위해서 싱가폴 도착
4월17일 오전8시10분: 싱가폴 통관 진행중
4월17일 오전9시40분: 싱가폴에서는 경유하는 택배물건을 간단하게 통관을 하는것 같습니다
싱가폴 통관에서 하루 소요됨
4월18일 오전10시56분: 싱가폴에서 뉴질랜드로 오는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발생하는 지연인것 같습니다
4월18일 오후7시40분: 싱가폴에서 뉴질랜드(오클랜드)로 출발
뉴질랜드 도착
4월20일 오전5시01분: 뉴질랜드(오클랜드)에 도착 스캔
현재 UPS는 뉴질랜드에 도착하면 Aramex(옛 Fastway Courier)에서 진행하는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 Aramex 사이트에서 추적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로 보내지는 물건인 만큼 오클랜드에서 통관하지 않고 도착하자마자 크라이스트처치로 보낸것 같습니다.
보통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배송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이틀 정도 입니다.
(하루만에 오는 Overnight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업체들이 쓰기엔 비싸요..)
4월20일 오후2시46분: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
4월21일 오전9시54분: 크라이스트처치 Aramex에 도착해서 물건 통관을 했던거 같습니다
(통관을 안했다면 크라이트처치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배송 출발 했을 겁니다)
4월22일 오전7시29분: 모든 통관절차가 끝나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배송 출발
운이 좋게도 접수하고 바로 다음날에 비행기가 출발했기 때문에 빠르게 오게 된것 같습니다.
비행기 출발 날짜, 비행기 경유지 사정에 따라 조금씩 늦을 수 있는데, 우체국에서 접수할때 직원분은 3주 정도 소요된다고 했지만, 접수한 날짜로부터 정확히 7일 소요되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EMS프리미엄을 이용하신 오클랜드에 거주하시는분은 2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4월22일 오전10시48분에 물건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