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우체국에서 한국에서 해외로 택배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주소지로 물건을 보내면, 도착하는 물건을 모아서 보내주거나, 받은 박스 그대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배송대행 서비스 라고 합니다.
서울이나 경기도 같은 큰 지역에 있는 우체국은 이미 고객들이 많이 있어서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이유가 없지만, 지방에 있는 우체국의 경우 실적을 쌓으려는 목적으로 이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물건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탁하기 어려워서 '한내우체국'의 우돌이라는 분(카카오톡 아이디: rjsdn12311)을 통해서 물건을 받아보았습니다.
한국에 있는 실제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라서 믿고 이용할 수 있었고, 우체국 EMS의 가격이나 배송 속도, 통관에 있어서 편리한 것이 사실 입니다.
고객으로써 빠르게 응대해주고, 빠르게 처리해주는 것 만큼 좋은 일은 없을테니까요.
택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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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EMS는 일반여객기를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대한항공 KE129 항공편을 이용해서 뉴질랜드로 발송되고 있습니다.
11월15일 어제 택배 배송을 했지만 일하는 도중이라서 택배를 받지 못하고 택배기사님이 집에 부재중이었다는 종이를 남겨두어서 다음날(오늘 16일) 택배 물건 보관소에 가서 찾아왔습니다.
11월1일 밤(사실상 접수는 11월2일)에 접수되서, 11월15일에 배송을 시작했으니, 한국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2주 가량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