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병으로 뉴질랜드 국경이 2년 동안 막히면서 기존에 있었던 인력이 돌아가고 새로운 인력을 받지 못하면서 겪어보지못한 구인난이 있었습니다.
이제 뉴질랜드 정부가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을 다시 받으면서 한국인의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일도 5월17일로 정해졌는데요.
이 인력이 뉴질랜드에서 일을 구하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력난을 호소하는 요식업 분야(한식당, 스시샵 등), 달러샵, 청소업, 건설업 등의 한인업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고, 크게 업무 능력이 떨어지지 않는한 구인은 즉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미 새로운 인력 받을 준비하는 한인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 키위들이 운영하는 곳이나 기타 외국인이 운영하는 곳 취업도 언어 문제만 없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고 오지 못했던 인력들은 지난 2년동안 뉴질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자격증(바리스타, 정비 등)이나 전문대 또는 학사 학위가 있다면 더 좋은 곳에서 일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런 상황은 뉴질랜드에 초기자금을 가지고 오는데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오클랜드 시티를 제외하고 보통 한인집 플랫비는 주당 170-200불 가량하기 때문에 한달에 집세(플랫비), 교통비, 외식비를 예상하면 대략 여유있게 한달에 1200-1500불 정도의 초기 자금이 예상 됩니다.
뉴질랜드에 입국할때의 환율은 달라져있겠지만 지금같이 뉴질랜드의 환율이 원화에 강세를 보일때는 초기자금을 많이가지고 오지 않는 것도 좋은 판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