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가장 불청객은 벼룩(Flea), 베드버그(Bedbug; 빈대), 샌드플라이(Sandfly) 입니다
어느날 자고 일어나면 몸에 벌레 물린 자국과 함께 가려움이 동반 되는데요
벼룩은 대부분 바닷가나 잔디밭에 또는 자동차나 버스 같은 이용하는 대중교통, 학교나 직장에서 물립니다
베드버그는 보통 침대에서 많이 물리는데 침대에서 숨어있기도 하고, 옷속에 숨어있기도 하고, 나무로 된 가구속에 숨어 있기도 합니다
샌드플라이는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흡혈파리'라고 불리는 벌레이고, 야외활동 하면서 많이 물립니다
공통적인 증상은: 피부가 모기에 물린것처럼 빨갛게 올라오고, 매우 가려우면서, 살이 부어오릅니다
벼룩과 베드버그의 증상이 보기엔 비슷한데 차이점은 벼룩은 부위를 이곳저곳 많이 문다면 베드버그는 띄엄띄엄 걸어다니는 길 따라서 무는 차이가 있습니다 (맨위 사진 참조)
벌레에 물린 자국이 6개월 이상도 갈수도 있고,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긁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GP가 처방 해주는 두드러기 알러지 약
https://www.nzinfo.nz/info/yiryo-jeongbo/gpga-ceobang-haejuneun-dudeureogi-alreoji-yag
증상이 있으면 가장 먼저 GP(가정의사)의사를 만나서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바르는 약, 먹는 약만 처방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도 GP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샌드플라이는 야외활동 하면서 물리기 때문에 날파리 같은 벌레가 많이 보이면 몸에 스프레이(아래 링크 참조)를 뿌리는것이 좋고 가능하면 긴팔, 긴바지를 입는것이 샌드플라이에 물리는것에 도움이 됩니다
벼룩과 베드버그는 가장 좋은 방법은 3개월에 한번씩 방역을 하거나(업체에 문의), 직접할 경우에는 플리밤이라는 약을 터뜨리고(아래 링크 참조), 의류, 이불과 매트리스 커버를 뜨거운물로 빨래하고, 매트리스도 햇빛에 쬐어주고 청소기를 돌리는 등 집 대청소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1주일 후에 또 플리밤을 터뜨려야 하는데 이유는 알이 부화될수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두세번 일주일 간격으로 터뜨려줘야 합니다
플리밤을 터뜨리면 온 집안에 약이 뭍기 때문에 식기류 등은 미리 다른곳으로 치워서 터뜨리거나 터뜨린후에 식기류도 삶아서 깨끗히 닦아주셔야합니다
물속에서도 오래 사는 벌레라서 2-3시간 동안 물에 담궈두고 뜨거운물로 빨래하는것이 좋고, 외출후 집에 오면 빨래는 빨래통에 항상 넣는것이 좋습니다
벌레는 열에 약해서 건조기를 돌리시기 바랍니다
빨래방에서 빨래하시는 경우에도 빨래방은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해서 여기저기서 벼룩이나 베드버그가 옮겨왔을 수도 있으니 잘 털어서 집으로 가지고 오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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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kakao.com/o/gDonhbDd
플리밤 링크:
샌드플라이 스프레이:
사진출처:
https://www.wikihow.com/Treat-Bed-Bug-Bites
https://www.webmd.com/skin-problems-and-treatments/picture-of-flea-bi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