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해외 나가면 한국사람들을 조심하라'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한국사람들끼리 속고 속이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한국인들은 애국심이 많고 다른사람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많은 민족인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죠
그리고 한국인들은 성실하기 때문에 한국분들을 선호하는 외국업체도 많이 있을 정도이니까요
왜 해외에 나가면 한국사람을 조심하라고 하는 이유는 왜 그럴까요?
뉴질랜드에서는 한인업체들끼리 서로 경쟁을 하기 때문에 속이고 속고 하는 일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지 사정을 모르는 초보이민자들은 돈벌이 대상으로 안성맞춤이기도 하니까요
싸게/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나 집, 자동차도 비싸게 구매하게 되고, 각종 정보를 알려줄때마다 돈이 연관 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유학생 자녀 두명과 어머니가 어느 홈스테이집에서 지내면서 고등학생 아이가 다른지역에 놀러갔다가 돌아온 공항에서 집까지 픽업 해주는 비용 150불(차로 10분 정도 거리), 학교 끝나고 수영장 대려다주는 비용 50불, 주당 홈스테이비 500불(자녀 2명, 어머니 1명), 말이 홈스테이일뿐 따로 음식을 해먹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식비 지출 @불을 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끔 좋은 사업 아이템이 있으니 투자하라는 유혹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어떤곳에서는 마음에 드는것처럼 접근해서 사람을 사귄뒤 마음을 이용해서 투자금을 요구해서 돈을 받고 잠적 하는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내가 A라는 사람에 한 말이 여기저기 돌아서 다시 나한테 다른내용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인사회에는 서로 마음에 안들다고 서로의 편을 만들고 다른사람을 비하하거나 험담하고 인신공격을 많이 하곤 합니다
서로 마음에 맞는 사람들만 찾으려고 하고, 서로 맞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만들기도하지요
그래서 비슷한 여러단체가 많이 생기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다른 한국사람 집에있는 숫가락 젓가락 갯수까지 알고 있다고 할정도로 다른사람의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내가 어느 특정 장소로 이동한다고 해서 어제의 내가 갑자기 다른 나로 바뀌는게 아닙니다
우리 모두 해야할것은
1. 상대방에게 피해주지 않기
2.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기
3.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기 인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 다른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인지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해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 글을 작성한 필자는 불특정 다수에게 뉴질랜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있지만
필자는 전혀 친절하거나 착한 사람이 아닌 불의를 못참는 평범한 한국사람 입니다
언젠간 한번 이런 내용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