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국경이 재개방 되는 것에 따라서 뉴질랜드의 인력이 해외로 유출 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는 사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졸업하면 해외로 나가겠다는 학생들이 많이 있고, 뉴질랜드인들은 상대적으로 임금이나 생활수준이 높은 호주나, 영국, 미국, 캐나다 등 같은 영어권 국가로 많이 가는 편이고, 두바이,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폴, 중국, 일본 등으로 가는 뉴질랜드인들도 많습니다.
평일에 뉴질랜드에서 진찰을 하고, 주말에 호주로 넘어가서 진찰을 하고 다시 평일에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등의 의사들도 많이 있었을 정도로 뉴질랜드는 해외로 유출되는 인력에 대한 걱정을 항상 해왔었습니다.
현재 인력난에 힘들어하는 업종 특히 요식업, 서비스업계 등의 걱정은 더해지고 있는데요.
뉴질랜드의 비싼 물가와 낮은 임금은 다른나라로 떠나겠다는 뉴질랜드인들을 늘어나게 만드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이는 국가 경쟁력에서 뒤쳐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뉴질랜드의 과학분야, 인문사회분야, IT분야, 경영분야 등 뉴질랜드를 이끌 핵심 분야의 인력이 해외로 유출 되는 것에 대해 뉴질랜드의 한계만 인정하는 것이 아닌 진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