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크라이스트처치는 10만명당 361명 가량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오클랜드는 10만명당 132명 가량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s://www.christchurchnz.com/covid-19
이는 오클랜드 보다 비율적으로 3배 가까이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총 확진자 수는 오클랜드 인구가 크라이스트처치보다 5배 많기 때문에 많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크라이스트처치내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비율은 오클랜드보다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오클랜드는 이미 확진자 수 정점을 지났지만 크라이스트처치와 캔터베리 지역의 정점은 아직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의 정점 확진자 수는 3월4일에 10만명당 762명이었고, 크라이스트처치는 최대 수치를 보인 3월22일에 10만명당 595명이었습니다.
뉴질랜드의 총 확진자가 2만명대를 보이던 기간보다 줄어든 수치이긴 하지만 아직 크라이스트처치는 눈에 띄게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