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고 있고, 시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s://oag.parliament.nz/blog/2021/planning-ahead
위드코로나를 하기전에 진행되야하는 것은 높은 백신 접종률이고, 각자 나라에서 정한 대부분 60%에서 90%의 목표 접종률을 달성하면 위드코로나를 시행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최근 뉴질랜드의 노동당 정부는 백신만 맞으면 모든것을 해결할 것처럼 발표하고 있지만,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는영국, 싱가포르 같은 나라에서 폭발적인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고, 늘어난 확진자 수 만큼 중증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를 해야하는 필요성은 정치적인 목적, 경제적인 목적 등이 있겠으나, 실질적으로 여러 사람들과 섞여서 생활해야하는 국민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생각한 방법인지 생각해보아야 하는 문제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노동당을 비롯해서 국민당 또한 개방을 하는 쪽으로 많은 발표와 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효과가얼마나 있을지 미지수 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무작정 락다운(레벨3와 레벨4)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며, 그렇다고 무작정 규제를 푸는 것도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판단 됩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백신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해줄 것으로 말은 하고 있고, 계획대로 위드코로나를 시행하면 뉴질랜드의 확진자도 폭등할것이고, 그에 따른 사망자도 많이 생길것 입니다.
백신을 맞으면 약한 경증 정도로 지나갈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될까요..
위드 코로나: 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영국·싱가포르의 선례는?
다른나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음압병실(Negative Pressure Room), 집중치료실(ICU)의 수를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확진자가 폭증한다면 감당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영국브리핑 12: 위드 코로나 선포 이면엔 영국의 어둠이 있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706859091
백신을 맞지 않는(못하는) 취약층은 아이들과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될것이고,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노인분들을 사망에 이르게하고 복지 예산을 줄이려는 것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도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 뉴질랜드 경보단계 레벨2 정도로 규제를 오픈하고, 마스크를 5세 이상부터 실내 야외 구분없이 의무화하고, 어길시 벌금을 물리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허용된 수용 인원 수를 철저하게 지키는 방법이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의 델타바이러스 확산은 마스크를 정부에서 의무화하지 않아서 발생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나라의 사례를 보고도 대처하지 않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백신은 코로나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수단중에 하나일뿐, 완벽하게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백신 접종률(2차까지 접종을 모두 받은 접종률)이 90%가 되면 현행 경보단계(4단계)에서, 신호등 단계로 변경되는 것을 발표하고, 헬스케어, 선생님(교육), 미용실, 요식업(식당)과 같은 대면을 하는 근로자의 접종 의무화를 발표한 정부.
백신 의무화는 아니라고 했으나, 강제로 밀어붙이듯 의무를 발표하는 정부.
이렇게 갈팡지팡하는 노동당 정부,
비현실적인 방안을 내는 국민당,
뉴질랜드는 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수립하고, 판단하고 실행해야할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