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가 2021년9월29일에 특별영주권을 주기로 발표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영주권을 신청해서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중에도 특별영주권을 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었던 기가막힌 사연도 있고, 신청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많이 있었는데요.
몇가지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특별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었던 기가막힌 사연으로, 뉴질랜드에 와서 학생비자로 4년동안 공부를 하고, 특별영주권이 발표되기 불과 몇 주 전에 공부를 끝낸 후, 잡서치 비자를 받아서 특별영주권에 해당되는 분이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사연으로, 뉴질랜드에 온지는 5년 됐고, 워크비자로 일을 계속하다가 영주권 취득하기 어려운것으로 판단하고 특별영주권이 발표되었던 9월29일이 첫학기로 공부를 시작한 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가족을 설득해서 수천만원의 학비를 내기 시작한 분이라 더욱 땅을 치고 선택에 대해서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웠던 사연으로, 뉴질랜드에 10년 이상 워크비자로 계시면서(워크비자를 계속 연장 하시며 체류하셨습니다), 그동안 영주권을 따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리고 막판에 필요성을 느꼈을때는 이미 영어 때문에 영주권을 받지 못하던 상황에서 2020년 초에 사업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갔던 가족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에 더 거주하고 싶었던 분들이었는데 1년 정도만 더 버텼다면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을텐데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특정기간 동안 3년을 뉴질랜드에 체류했으면 특별영주권에 해당되는데, 체류기간에 단 며칠 부족해서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 분들 중에 체류기간이 부족한것도 부족한거지만, 한국에 방문을 목적으로 뉴질랜드에서 잠시 출국한건데 체류기간이 부족한 경우가 대다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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