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비롯한 서양국가는 이스터(부활절)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종교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예수가 실제로 죽고 부활한 날짜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알고 지내는 목사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먼저 정확하게 언제 죽었고, 언제 부활했는지 날짜를 모른다고 합니다.
성경에는 정확한 날짜가 기록되어 있지 않는데요. 정확한 날짜를 알아야 구원이 있는게 아니기에 기록을 해둘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자들이 너무 궁금해 하기에 역사를 역추적해서 알아보기를 우리가 지금 카운터 하는 날짜 계산법으로 약 AD 4년 4월 13일 금요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방에서는 13일의 금요일 이라고해서 저주받은 날로 인식하고 그런 관용어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외에 검색을 통해서 학자들의 의해 추정되는 여러 날짜가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추정되는 날짜 중에서 가장 신빙성 있어보이는 날짜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 가지 사실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죽으신 연도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가복음 3:1의 역사적 기록에 근거하여 세례 요한이 서기 26년에 그의 사역을 시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마도 요한이 사역을 시작한 직후에 자신의 사역을 시작하셨을 것입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대략 3년 반 동안 사역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서기 29–30년에 사역을 마무리하셨을 것입니다.”
“본디오 빌라도는 서기 26–36년까지 유대를 통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유월절 기간 중에 일어났고(막 14:12), 그 사실에 천문학적 데이터(유대력은 음력을 기반으로 합니다)를 더하면 서기 30년 4월 7일이나 33년 4월 3일이라는 두 날짜가 나옵니다. 두 날짜를 뒷받침하는 학술적 주장들이 있습니다. 서기 33년은 예수님의 사역 기간이 더 길었다는 뜻이고, 더 늦게 시작하셨어야만 합니다. 서기 30년은 누가복음 3:1을 기점으로 예수님이 사역을 시작하셨다고 생각하면 날짜가 더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가 죽고, 다시 살아날때의 중요한 포인트는 날짜를 알아서 구원을 받냐가 아니고 죽고 살아았다는 것 오로지 하나만 믿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또한 예수가 태어난 날이 아닌 탄생기념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의 진짜 생년월일은 불분명하고, 역사학자들의 추적에 따르면 예수는 기원전 4년 이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약 성경 초반에 예수의 행적을 기록한 네가지 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가 있는데, 구체적인 연도가 등장하지 않고, 내용의 시점도 조금씩 어긋난다고 합니다.
12월25일이 탄생기념일이 된 이유는. 이는 고대의 시간 감각에서 가장 중요한 절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당시 로마제국이 채택한 율리우스력에서 12월25일은 동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1582년 그레고리력이 새로 제정되면서 동지는 12월22일로 당겨졌다). 동지는 1년 중 가장 해가 짧은 날 이라서 어둠이 짙은 날에 믿음, 소망, 사랑의 등불을 밝히고자 구세주가 도래했다고 받아들인 것이라고 합니다.
자료 참고 기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