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북섬에 비해서 남섬(크라이스트처치 포함)은 비교적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발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확진자가 며칠에 한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는 크라이스트처치 확진자의 동선(방문지)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 특성상 인구가 오클랜드에 비하면 적다고는 하지만, 이동거리가 짧기 때문에 오히려 한사람이 다녀가는 상점 등의 방문지는 오클랜드 확진자 보다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넘어온 확진자의 동선을 분석했을때, 크라이스트처치 시티(버스 익스체인지), 동쪽(린우드), 서쪽(혼비), 남쪽(베링턴 쇼핑몰), 북쪽(비숍데일)을 모두 방문했었습니다.
이는 짧은 시간에 확진자와 많은 접촉이 이뤄질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