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최저임금보다 높은 시급에 구인하는 한인업체들이 증가했다는 글을 기재했습니다.
최저임금보다 높은 시급에 구인하는 한인 업체들 증가
2년여의 국경 봉쇄를 끝으로 뉴질랜드 정부가 국경 재개방을 발표했으니, 앞으로 직원을 구인하는데 있어서 한인업체의 입장도 변경 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예상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국경이 재개방되면 코로나 이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했던 인력이 먼저 들어올 것이고, 그 뒤에 5월18일에 신청 가능한 최대 3,000명의 한국인 워킹홀리데이 인력이 뉴질랜드에 와서 한인업체에서 일하게 될 것입니다.
이 외에 한인업체에서 근무하게 될 사람들, 즉, 여행으로 뉴질랜드에 오거나, 방문비자를 받고 뉴질랜드에 온 사람들 중에서 뉴질랜드에 살고 싶어서 또는 이미 구직을 목적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구하는 뉴질랜드 한인잡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미 여러 업체에서 대안으로 외국인 직원들을 고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들 업체에서 외국인들을 계속 고용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구인난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저임금 보다 높은 시급으로 구인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한국인들이 뉴질랜드에 입국하게 됨으로써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시급은 다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인업체의 구인글을 검토하다 알게된 현지(외국인)업체 구인글과 다른 내용이 있는데요.
- 국가 공휴일(1.5배 + 대체 휴일), 홀리데이페이 및 티타임 등 직원 복지 철저
이렇게 당연한 내용은 없애는 것이 오히려 업체의 신뢰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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