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동차 사고가 발생해도 당황하는것 없이 여유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고 처리 순서를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zinfo.nz/info/jadongca-unjeon-mic-gumae-jeongbo/jadongca-sago-ceori-sunseo
오늘(2021년7월3일) 오전에 크라이스트처치 Willow Bank 동물원 앞 도로 Hussey Road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고 사진 입니다.
은색 마쯔다 Axela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던 빨간색 스즈키 Swift 자동차를 미쳐 보지 못하고(운전 도중에 한눈을 팔았는지, 부주의로 인해서) 충돌한 사고 입니다.
저는 사고 발생후 1-2분뒤에 지나가면서 차를 정차하고, 패닉 상태에 빠진 운전자를 안심 시킨 후에 경찰에 좌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마쯔다 자동차는 보험이 들어져 있었고, 빨간색 스즈키 자동차는 주차되어 있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50km 도로에서의 사고였는데도 차량의 상태를 보았을때 두대 모두 폐차까지 갈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파손이 심각합니다.
사람이 다친 인사 사고가 아니었고, 길을 막는 사고도 아니어서 경찰은 출동하지 않는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이 경우,
1. 마쯔다 차량이 사고를 냈기 때문에 마쯔다 차량의 잘못이 있습니다.
2. 마쯔다 차량이 State(스테이트) 보험회사의 풀보험이 들어져 있어서 다행히 설정된 엑세스비 Access Fee(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 두대 모두 폐차나 수리가 됩니다.
만약에 마쯔다 차량에 보험이 없고, 빨간색 스즈키 차량에 보험이 있는 경우
1. 마쯔다 차량이 사고를 냈기 때문에 은색 마쯔다 차량의 잘못 입니다.
2. 마쯔다 차량은 보험이 없어서 자비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3. 스즈키 차량은 보험이 들어져 있어서 일단 스즈키 차량이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수리를 진행 합니다.
4. 스즈키 차량의 보험회사에서 마쯔다 차량 운전자에게 수리비 청구를 합니다.
5. 스즈키 차량은 풀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본인 보험회사에서 수리를 진행 해줍니다.
즉, 풀보험이 아닌 3자보험(3rd Party)에 가입되 있었다면 골치 아프게도 보험회사에서 수리를 도와주지 않습니다.